원래 저보다 남편이 요리를 잘 해서 요리는 남편이 하고 설거지랑 뒷처리는 제가 맡아서 하고 있었는데 임신하고서부터는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너무 역해져서 음식물 처리마저 남편 몫이 됐어요
병원에서 무리하지 말라해서 다른 집안일 돕기도 힘들고... 남편한테 미안해서 음식물처리기 들이는게 어떠냐 했더니 화색이 돼서 반기네요 ㅋㅋ 그동안 힘들긴 했나봐요 (미안... ㅠㅠ
음식물 처리기 중에서도 냄새 많이 나는게 있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 골랐는데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좋아요 어차피 싱크대 밑으로 들어가는 거긴 하지만 디자인도 깔끔하니 예쁘네요
암튼 덕분에 남편도 저도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